먹고싶은대로

#4 동탄메타폴리스 근처에 있는 오리맛집! 동탄센트럴파크맛집! 행복나루!

우짱짱 2013. 8. 13. 15:08

 

 

 ▶ 규모부터가 남다른 고기집!

 

 

 

 

동탄신도시에도 뽀로로파크가 생겼다길래

사촌 동생들 데리고 찾아가봤다

뽀통령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닌 듯

무척이나 신나하는 아이들이 부러워질 정도로

뽀로로파크는 꽤 잘 꾸며져있었다

 

신나게 놀고나서 배고파하는 동생들과

행복나루라고 근처에서 건물이 꽤 큰 곳으로 들어갔다

 

 

 

 

 

 

 ▶ 넓고 쾌적한 실내, 자갈밭과 간이연못이 인상적!

 

 

 

 

행복나루는 총 4 층으로 된 건물이였는데

1층은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이였고

나머지 층은 주차공간이라고 했다

멀리서도 차 끌고 행복나루까지 찾아갈만 했던 것 같다

연못에는 가끔씩 분수처럼 물도 나오는데

아이들이 꽤나 신기해했었다

 

 

 

 

 

 

 ▶ 신선한 채소들이 가득!

 

여느 고기집처럼 쌈을 싸먹을 수 있는

채소들이 나왔는데 그 중에서도

백김치인가 묵은지인가도

고기랑 잘 어울렸던 것 같다

매운 맛이 심하지 않아

아이들도 곧잘 싸먹어서 괜히 기특했다

 

 

 

 

 

 

 ▶ 오리주물럭과 오리로스를 한번에 맛볼 수 있는!

 

 

 

 

주물럭과 로스 중에 고민을 하다가

그냥 오리모듬으로 주문해버렸다

먹다가 남으면 싸갈 심산이였다

하지만 먹다보니 동생들이 워낙 잘 먹어줘서

싸갈만큼 남지가 않았었다

 

 

 

 

 

 

 ▶ 고기의 또 다른 친구!

 

 

 

 

시원한 동치미와 깻잎무침도 꽤 맛있었다

날이 워낙 더웠던지 동치미 국물도

자주 퍼다먹는 아이들 모습이 보기가 좋았다

먹을 게 앞에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

뽀로로파크에서 보았던 눈빛보다

조금은 저돌적으로 변했던 것도 같았다

 

 

 

 

 

 

 ▶ 아삭아삭하고 싱싱한 채소!

 

 

 

 

고추가 좀 매울 것 같기는 했지만

생각보다 매운 맛은 덜 했다

씨까지는 차마 먹지는 못 했지만

동생들 앞이라 좀 어른스러워보이고 싶어서

몇 번이나 집어먹었던 것 같다

 

 

 

 

 

 

 ▶ 육질부터가 다른 행복나루!

 

 

 

 

로스와 주물럭을 같이 먹을 수 있는

오리모듬을 시키면서

내심 따로 주문할 때보다 고기 상태가

안 좋은 게 나오면 어쩌나 하고

걱정을 했었는데

윤기부터가 좌르르 하니

괜한 걱정을 한 것 같았다

 

 

 

 

 

 

 ▶ 둘 다 포기가 불가능한 맛, 오리모듬!

 

 

 

 

 

배고프다며 빨리 먹고 싶다는 아이들을 위해

오리주물럭부터 불판에 올렸다가

양이 부족할 것 같아 로스도 같이 올렸다

다른 때는 몰라도 고기 먹을 때만 되면

젓가락질을 기가막히게 하는 동생들이 그저 신기했다

 

 

 

 

 

 

 ▶ 머스타드 소스에 찍어먹어야 제맛!

 

 

 

 

아이들이 어디서 먹어봤던지

어떻게 알고는 너나할 것 없이

머스타드소스에 탁 찍어 먹는데

맛이 예술이라고 했다

아이들은 어른을 닮는다고

몇번 듣고는 바로 따라하는 게

말 조심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

 

 

 

 

 

 

 ▶ 고생한 나를 위한 선물!

 

 

 

 

 

동생들 돌보느라 정신 없었던 나를 위해

아이들에게는 사이다를 시켜주고

나는 소주 한잔을 기울였다

고기 먹을 때는 역시 소주가 최고인 것 같다

아이들이 소주 맛 궁금하다고 하지는 않을지

걱정했었지만 안중에도 없었다

 

 

 

 

 

 

 ▶ 식감에 한번 더 놀라게 되는 오리고기!

 

 

 

 

오리주물럭이나 오리로스를 먹을 때마다

맛들이 다 비슷비슷 했었지만

행복나루의 오리고기는 씹는 맛이 좀더 달랐던 것 같다

아이들은 느끼지 못 했겠지만

고기를 몇 번 먹다보니 차이를 미세하게라도 느낄 수 있을 것 같았다

 

 

 

 

 

 

 ▶ 고기를 싸먹을 때는 역시 무!

 

 

 

 

저 얇게 썬 무의 이름을 정확하게 알지는 못 했지만

다른 거 없이 딱 저거랑만 먹어도

어른 아이 할 것 없이 고기 몇 점은 후딱 해치웠다

적당히 간이 베어 있어서

고기에 소스를 찍지 않고 바로 먹어도

아삭하면서 짭조름 하면서 식감이 더 살아났다

 

 

 

 

 

 

 ▶ 고기 먹을 때면 어김없이 생각나는 냉면!

 

 

 

 

 

어느덧 고기를 먹다보면 생각나는 냉면이다

동생들도 그 맛을 아는지

동생들이 먼저 냉면도 시켜달라고 했었다

시원한 육수에 몇 모금 마셔보니

더위가 조금은 사그러드는 것 같았다

 

 

 

 

 

 

 ▶ 탱탱하고 쫄깃한 면발!

 

 

 

 

 

시원한 육수에 쫄깃한 면발까지

한번 입을 대고 나면 남김없이 먹게 되는 통에

사촌동생들것도 뺏어 먹기가 좀 그래서

두어번 더 시켜먹었던 것 같다

 

 

 

 

 

 ▶ 후식으로는 역시 커피!

 

 

 

 

 

행복나루에는 후식을 먹을 수 있는 공간도

따로 마련되어 있던 것 같았다

커피는 물론이고 아이스크림도 먹을 수 있어서

아이들에게는 아이스크림을 좀 퍼줬는데

한 두개는 몰라도 몇 개나 푸려니

팔이 좀 저리는 것 같았다

 

 

 

 

 

 ▶ 동탄메타폴리스 근처에서 오리 맛있게 하는 집!

 

 

 

 

행복나루 근처에 CGV라던가 센트럴파크 등

유명한 곳들도 있어서

나들이 갔다가 한번 쯤

오리고기 먹으러 가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

 

행복나루의 위치는 아래를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