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3. 9. 3. 15:13


▶ 딱 모습이 돌잔치 스타일~





돌잔치나 결혼식도 젊을 때,

축의금을 내 지갑에서 낼 수 있을 때 처음 가면

즐겁고 재밌고 유쾌하지만

이제는 가는게 살짝 지겹기도 해~

보통 돌잔치, 주말에 많이 하니까~

쉬고 싶은데! 뒹굴거리고 싶은데!

내 마음과 싸우고 부랴부랴 준비하게 되지~






▷ 아리아홀 이라는 전통홀. 나는 들은대로 적은 것 뿐!





돌잔치 장소가 나쁘진 않더라~

장소가 작지도 않고

테이블도 크고!






▶ 기왕에 온거 본전(?)을 뽑고 가리라!





무엇보다!

음식이 다양한게 참 마음에 들었어~

사실 돌잔치나 부페에 가면

그 음식이 그 음식이고

저 음식이 저 음식이라서

실망하고 그냥 고기나 몇 점 집어먹고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잖아?






▶ 다양한 서비스! 맛있는 부페! 하늘정원더파티로 오세...내가 뭐하는거야 지금 ;;





근데 여기는 음식도 다양하고

신선함을 요하는 음식들은 대부분 신선도가

유지되어 있더라구!

한 마디로 말해서 싱싱하다 그말이지!

해산물 좋아하는 사람들은

충분히 축의금 본전을 뽑을 수 있을거야~






▶ 줄기차게 퍼다 먹었던 연어 샐러드!





연어 샐러드가 참 맛있더라구~

그래서 계속 퍼다 먹었는데

왠지 모르게 미안한거야

나만 먹는게 아니니까 연어가 바닥을 보였는데

내가 자그맣게 '떨어졌네' 라고 했는데

내 뒤에 직원이 있었던거지 ㅠㅠ

바로 퍼다주더라고~~

왠지 내가 심술부린것 같기도 하고 이런 ㅠㅠ






▶ 부페의 인기메뉴들은 정해져 있기 마련!





이 날 나는 세 접시 정도 먹은 것 같은데

그만큼만 먹어도 왠지 배가 부르더라고~

집에 뭘 먹고 나오지도 않았는데

벌써 이러다니!

큰일이야 정말!!






▷ 우~우우~~풍문으로 들었소!

탕수육이 맛있다는 참반가운 소리를~~~





탕수육은 기본적으로 접시에 담는 요리지!

탕수육 안담을거임?

정말 그럴거임? ㅎㅎ

중국집에서 시켜다 먹는 것 보다

맛있었어~

일단 뜨끈뜨끈 하니까 말야~~





▶ 식혜는 일단 킵!





식혜는 일단 어디에 있는지만 확인하고

나중에 가져다가 먹었어~

식혜를 마셨다는 건

식사를 마쳤다는 이야기가 되니

맨~나중으로!ㅎㅎ






▷ 야무지게 드세요!





돌잔치에 축하하러 간건데

사실 음식을 앞에 두면

그 사실을 망각하게 되버려~

인사하러 왔을 때만 축하해주고

나머지는 와구와구 타임이 되어버린 돌잔치~

왠지 미안해지더라구!

그래도 두둑하게 봉투 넣었으니

만족하겠지? ㅎㅎ






▷ 아이 라이크 롤!! 롤!!




▶ 세 접시를 비우고 났더니 배가 빵빵~





나는 돌잔치를 준비하는 사람이 있다면

하늘정원더파티를 추천하겠어!

다른 것 다 떠나서

음식이 아주 맛있어~

이거 하나만으로도 추천할 이유가 충분하지 않겠어? ㅎㅎ






Posted by 우짱짱