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3. 8. 13. 14:22

 

 

 ▶ 이름부터가 독특한 고기집!

 

 

 

 

천안에 가게 되면 꼭 한번 들러봐야한다는

명소가 있지

경관이 아주 끝내줘서

데이트코스로도 추천하고 싶을 정도인

천호지 라는 곳이 바로 그 곳인데

넓은 호수에 동요되어

내 마음 호수와 같이 라고 읊조리다

정신차리고 밥이나 먹으러 갔다

두정역에서 고기 좀 먹는다는 사람들이

찾는다는 루이스한국나기다

 

 

 

 

 

 

 ▶ 허브가루가 솔솔 뿌려진 삼겹살!

 

 

 

 

루이스한국나기 사장님의 아버지께서

직접 농장을 운영하고 계셔서

다른 것보다 고기 질이 꽤 좋다는 삼겹살이다

허브솔트를 뿌려먹기는 했었는데

허브 가루가 들어간 건 처음이라

고기맛이 좀 궁금해졌었다

 

 

 

 

 

 

 ▶ 한입 크기로 잘라서 정렬!

 

 

 

 

가끔씩 성격 급한 사람들은

고기가 구워지는데로 집어먹지만

그래도 가끔씩은 모양이 예쁘면

맛도 더 좋다기에

저렇게 정리를 해가며 굽기는 하는데

생각보다 보통 일은 아니였다

 

 

 

 

 

 

  ▶ 허브향이 은은하게 솔솔!

 

 

 

 

허브 가루가 골고루 뿌려져서 그런지

고기맛이 더 좋은 것 같았다

허브는 여러므로 쓸모가 많은 식물 같다

허브차도 좋아하는 차 중에 하나일만큼 말이다

 

 

 

 

 

 

  ▶ 고기와 같이 굽는 버섯은 별미!

 

 

 

 

마트에서 장을 보러 갈 때

가끔씩 새송이 버섯인가 여튼 저렇게

큰 버섯을 할인해서 팔길래

몇 번 구워먹어도 고기랑 같이 먹는 맛이 나지 않아

좀 아쉬운 것 같았다

할인을 해도 가격이 좀 나갔던 것 같은데

다음에는 고기랑 같이 구워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

 

 

 

 

 

 

 ▶ 식상한 롤은 안녕~ 참치도 안녕~ 고기가 들어있는 롤!

 

 

 

 

모양도 예쁘지만 이름만큼은

조금 과격한(?) 랍처 라는 이름의 롤이다

얼핏 보기에는 참치가 들어있는 것 같지만

참치 대신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고기!

역시 고기가 들어가 있어서 식감부터가 달랐다

 

 

 

 

 

 

 ▶ 보기에 좋은 게 먹기도 좋은 법!

 

 

 

 

일반 롤 전문점보다 데코레이션이 좀 더 들어가서

고급스러운 느낌이 났던 것 같다

먹기 전 잠깐동안의 감상도 감수할정도로

잘 꾸며져 있었지만 맛도 나쁘지 않았다

롤 먹으면서 고개가 끄덕여지는 건

루이스한국나기의 랍처가 처음인 듯도 했다

 

 

 

 

 

 ▶ 탕수육이라 생각하면 큰일! 탕수육과는 비교도 안 되는 맛!

 

 

 

 

프라이드포크라고 돼지고기에 반죽 입혀

튀겨낸거 같은데

허니갈릭 이라는 소스가 뿌려져서 그런지

달콤한 맛도 났던 것 같다

 

 

 

 

 

 ▶ 깨도 송송 뿌려져서 고소한 맛은 덤!

 

 

 

 

모양은 탕수육이랑 비슷했지만

육질이라던가 소스 맛에서

일반 탕수육과는 확연한 차이가 났다

그리고 깨도 뿌려져있어서

고소한 맛은 배가 됐다

 

천안에서 찾아낸 가볼만한곳 두 군데

데이트코스로도 괜찮을 것 같은 천호지와

고기맛이 기가막히는 루이스한국나기

 

위치가 궁금하다면 참고!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Posted by 우짱짱